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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김정남의 시신 인계를 위해서 말레이시아에 우리 시간으로 저녁 8시 반쯤에 도착했다, 이런 속보를 전해 드렸는데요.
지금 병원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를 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속보 들어온 내용을 저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속보를 보니까 김한솔 씨가 말레이시아 병원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지금 현장에서 김한솔 씨가 도착했다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아무래도 김정남이 살해당한 곳인 만큼 철저하게 모습을 감추고 옮겨다니는 것 같은데요.
공항에서도 저희 취재진이 공항과 병원 양쪽을 지키고 있었지만 김한솔로 추정되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인물은 일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김한솔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8시 30반쯤에 공항에 도착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된 건가요?
[기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공항에서 계속 취재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을 보기는 했습니다마는 이곳에서도 공식 확인이 어렵고. 그 인물이 김한솔이 맞는지도 저희로서는 확인이 아직까지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말레이시아 경찰의 공식 발표 등이 있어야지 공식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요.
현재 공항과 병원 양쪽 모두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와서 현장을 지금 계속 지키면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김한솔의 모습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워낙 보안절차가 지금 까다롭고 또 경비가 삼엄할 테니까요.
김한솔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어도 병원 주변의 움직임이라든지 그런 거 없습니까?
[기자]
일단은 병원에서는 약간 평소 때보다 경비가 다소 강화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청원경찰이 일부만 지키고 있는 곳도 현재 경찰들을 포함해서 상당히 경비가 삼엄하기도 하고요.
저희 취재진이 혹시 다른 입구가 있나 현장을 좀 둘러보는데 그것조차도 배제할 정도로 다소 좀 복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김정남이 살해를 당한 곳이고 김한솔 역시 북한 정권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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